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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경제 성장률, 예상치 못 미쳐… 연율 1.6%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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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예상치인 2.5%에 크게 못 미쳐...

민간 소비, 정부 지출 및 수출 증가율, 전 분기에 비해 하락

중국은 같은 기간 동안 연환산 비율로 6.6% 성장

[사진 CNBC 캡쳐]

미국의 올해 1분기(1월~3월)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연율 1.6%로, 시장 예상치인 2.5%에 크게 못 미쳤다고 25일(목) 상무부가 발표했다.

이는 직전 분기 대비 약 0.4% 증가에 그친 수치로, 경제의 둔화된 성장세를 나타낸다.

상무부는 이날 발표한 속보치에서 민간 소비, 정부 지출 및 수출의 증가율이 전 분기에 비해 하락했다고 밝혔다. 2023년 전체로는 2.5% 성장했으며, 특히 최종 4분기에는 연율 3.4%로 성장했다고 한다.

국제통화기금(IMF)은 미국이 2023년에 2.7% 성장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으며, 이는 석 달 전 예상보다 0.6%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그러나 1분기 성장은 민간 소비가 1.68%(연율)에 그치고 순 수출 증가가 마이너스 0.86%를 기록하며 예상에 미치지 못했다. 민간 재고투자는 0.52% 증가에 그쳤다.

현 시장가격으로 산정된 명목 GDP는 연율 4.8% 성장해 총 28조280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 중 개인소비지출(PCE)은 19조1900억 달러로 GDP의 68%를 차지했다. 서비스 소비는 1.78% 증가한 반면, 상품 소비는 0.09% 감소했다.

이에 반해 중국은 같은 기간 동안 연환산 비율로 6.6%의 성장을 기록했다.

상무부는 GDP 변동의 분기별 성장률을 속보치에 이어 한 달 간격으로 중간, 최종 집계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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