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웨스턴 학생들, 팔레스타인을 위한 캠프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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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철거 시도하자 인간 사슬 형성하며 저항
가장 잔인한 범죄 막기 위한 '노스웨스턴 인민 결의안' 청원 시작
[사진: WGN9 캡쳐]
WGN 보도에 따르면 25일(목) 오전 현재, 노스웨스턴 대학교 학생들이 학교 측의 이스라엘 지원에 항의하기 위해 캠퍼스에 시위 캠프를 설치하는 중이다.
경찰에서 학생들이 설치한 캠프 철거를 시도하자 학생들이 인간 사슬을 형성하며 저항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학생해방연맹(Student Liberation Union)은 성명을 통해 노스웨스턴이 이스라엘 아파르트헤이트 지원을 중단하고, 학생의 자유와 안전을 보호하며, 대량 학살을 합법화하는 파트너십을 종료하고, 전쟁을 폭로하고 철회할 때까지 학생들이 시위 캠프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들은 릴리스를 통해 “계속되고 있는 가자지구 주민들에 대한 인종 청소와 대량 학살로 인해 팔레스타인인들은 현대 역사상 가장 잔인한 전쟁 범죄 중 하나의 희생자가 되었다. 이 때문에 노스웨스턴 학생과 교직원은 팔레스타인 국민과 함께하기 위해 몸과 교육, 직업을 바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팔레스타인 정의 교육자, 평화를 위한 유대인 목소리, 학생 해방 연합을 제외한 학생들은 "노스웨스턴 인민 결의안"이라는 청원서를 시작했으며, 이는 대학의 이스라엘 지원 중단을 요구하는 대학 학생회에 의해 통과되었다.
노스웨스턴의 시위는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대학 시위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발생했다.
시위에 참여하는 대학은 다음과 같다.
-컬럼비아 대학교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하버드 대학교
-캘리포니아 주립 폴리테크닉 대학교
-에머슨 칼리지
-뉴욕대학교
-예일대 학교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
한편, 노스웨스턴 대학 측은 아직 이 시위 캠프와 관련한 답변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SHJ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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