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복덕방 칼럼 ]-[연말에 집을 팔기보단 다음 해 봄까지 기다리는게 좋을까요?] > 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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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복덕방/ 한상철]

[연말에 집을 팔기보단 다음 해 봄까지 기다리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부동산 중개인 한상철입니다.

 

연말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집을 팔고 이사 계획을 세우는 집주인들은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지금 집을 팔 것인가, 아니면 기다릴 것인가?’

일부는 내년 봄까지 집을 시장에서 내릴까 고민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최선의 선택일까요? 사실, 이 시기야말로 여러분의 집이 돋보일 수 있는 기회입니다.

현재 많은 구매자들이 휴가철 전에 새 집으로 이사하고 싶어하며, 여러분의 집이 바로 그들이 찾고 있는 집일 수 있습니다. Redfin의 한 기사에 따르면, 이 시기에는 주택 시장에 매물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내 집이 다른 매물들 사이에서 손쉽게 눈에 띌 수 있는 시기이다 라고 합니다. 전반적인 구매자 수는 적지만, 집을 찾는 구매자들은 특정 시간 안에 집을 구해야 하는 진지한 구매자일 가능성이 더 높다라는 점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연말 시장을 노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4가지 이유들입니다.

 

1. 진지한 구매자들이 지금 찾고 있습니다

휴가철이 된다고 해서 집을 사고 싶어하는 needs가 없어지는게 아닙니다. 다시말해, 일부 구매자는 내년까지 검색을 미룰 수도 있지만, 상당수의 구매자는 지금 당장 이사를 해야 할 이유가 있는 사람들일 수 있습니다. 이런 buyer들은 매우 의욕적이며 진지하게 매매에 임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늘 그렇듯이 추수감사절부터 새해까지 새 집을 찾는 사람들은 대개 진지한 구매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때문에 이 시기에 집을 시장에 내놓고 진지한 구매자를 유치하면 더 빠른 판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매물 부족으로 경쟁 우위에 설 수 있습니다

현재 부동산 시장에 매물이 더 늘어나고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매물이 여전히 부족합니다.

따라서, 적절한 가격으로 집을 내놓는다면 시기와 상관없이 여전히 빠르게 팔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3. 집 보여주는 시간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휴가철에 집을 판다고 해서 일정이 계속 방해받는 것은 아닙니다. 여전히 seller가 편한 시간에 맞춰 집을 보여줄 수 있는 유연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buyer의 경우, 오히려 휴가철 동안 여유 시간이 더 많아 일정 조정에 유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더 유연하게 집을 공개하는 것이 좋지만, 무조건 이 시기를 피할 필요는 없다는 뜻입니다.

 

4. 휴가 장식이 집을 더 돋보이게 만듭니다

많은 buyer에게 시즌에 맞는 장식은 집을 더 따뜻하고 매력적으로 느껴지게 합니다. 각종 장식은 buyer로 하여금 본인들이 나중에 이 집에 들어와서 살 모습들을 상상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과하지 않은 단순한 장식들을 선택해 집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Less is more(적을수록 더 좋다)', 장식이 방을 압도하지 않도록 하면 좋은 효과가 있을것입니다.

 

결론

연말에도 집을 시장에 내놓거나 유지해야 할 충분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준비가 잘 되어있다면 집도 잘 팔립니다. 

보다 궁금하신 부분은 주변 전문가에게 문의하시기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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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5만여 명의 리얼터 중 상위 1%에 랭크된 리얼터 한상철입니다.

시카고와 시카고서버브 전 지역에서 일반 주택(레지덴셜)과 비즈니스 매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773-717-2227 / sang@sangcanhelp.com 으로 연락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