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임용민 종교칼럼]-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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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난 몰라요 하루 하루 살아요
햇빛 달라 안 빌어요 구름 걷힐 거예요
장래 걱정 난 안해요 주님 약속 믿어요
주님 곁에 걸어가요 주는 내 길 알아요.
가난함이 닥쳐올지 나는 알 수 없지만
참새들을 먹이신 주 나를 항상 지켜요
좁은 길을 걸어가며 불과 홍수 만나도
주가 내길 앞서가며 주의 피로 지키네.
금빛 같은 황금계단 매일 올라 갑니다
검은 구름 은빛 둘러 기쁨으로 변하네
항상 밝은 빛 가운데 눈물 다시 없으리
주님 예수 만나 뵐 때 무한 감격 넘치리.
(후렴) 내일 오는 모든 일을 나는 알 수 없지만
주가 내일 주장하며 인도하심 알아요.
미국 복음송 음악가 아이라 스탠필(Ira F. Stanphill)의 '누가 내일 주장하심 알아요'(I Know Who Holds Tomorrow) 찬송입니다.
오늘 2024년도 마지막 주일집회에서 이 찬송을 끝으로 인도하며 우리에게 베푸시는 넘치는 우리 주님의 은혜에 감격되어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렇습니다. 내일 오는 모든 일을 우리 중 그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게 변함없으신 선한 목자 우리 주님께서 친히 우리의 내일도 주장하시며 우리를 친히 인도하심을 우리는 믿습니다(히 13:8). 주님은 약속하십니다.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이르되 주는 나를 돕는 자시니 내가 무서워 아니 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 하리요...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느니라."(히 13:5-6, 8)
또한 로마서 8장을 가리켜 우리 신앙의 에베레스트 정상이라고 말합니다. 특히 28절 이하를 통하여 이처럼 놀랍게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만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 8:28-39) 할렐루야!
영존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이처럼 그의 자녀로 분명하고 확실하게 구속함을 받고 그 안에서 놀라운 약속가운데 살아가는 우리는 얼마나 복되고 영광스런 존재들입니까!
온 천지와 우주 모든 세계를 지으신 분,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그 만물을 붙들고 주관하시는 분, 영원히 사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이제 앉아 계신 영광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 할 수 있느냐...그러므로 염려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마 6:25-34)
우리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새해에 여러분과 가정 위에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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