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여행 [허니웨이]꿀차로 건강한 겨울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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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를 지나 겨울이 되면, 노약자나 어린이들부터 시작하여 젊은이들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들이 감기로 고생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일단 감기에 걸리게 되면 일상적인 생활이 많이 불편해질 뿐만 아니라, 심해지는 경우에는 출근을 하지 못하거나 아예 한동안 침대에 누워있어야 만 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가 발생하면 우리는 각종 감기약을 사먹거나, 흔히들 알고 있는 민간요법들을 사용하곤 하는데, 가장 흔하게 알고 사용하는 민간요법중의 하나는 바로 꿀차를 타서 드시는 방법입니다. 실제로 이 꿀차를 통해서 빠른 회복을 경험하시기도 하며, 이 보다 앞서서 평소에(감기에 걸리기 전에) 꾸준히 꿀차를 드시게 되면, 감기없이 순조롭게 겨울을 지나실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꿀차를 보다 효과적으로 만드는 방법과 드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로, 우선 제일 중요한것은 물론 , 꿀 속의 효소가 살아 있는 ‘좋은 꿀’의 선택입니다. 일반적으로 구입하는 꿀은 ‘가공된 꿀’이 많으며 가공된 꿀은 가공되는 과정중 고열처리와 필터처리과정에서 몸에 유익한 중요 효소성분이 파손됩니다. 간혹은 ‘꿀의 결정화’를 없애기 위해 꿀외의 다른 성분이 섞이기도 하는데, 이런 가공된 꿀로는 꿀의 효능을 경험하기 어렵습니다.
두번째로, 몸의 증상이나 체질에 맞는 ‘꿀 종류의 선택’입니다. 예를 들어 기침이 심한 경우는 ‘메밀꽃꿀’이나 ‘잡화꿀’등 꿀 색상이 진한 종류가 적당합니다. 메밀꽃은 검정색의 꿀이며, 잡화꿀도 눈으로는 구분이 힘들정도의 검은색상을 띄는 꿀이 좋습니다. 간혹 같은 이름의 메밀꽃(Buckwheat)과 잡화꿀(Wildflower)이라도 그 색상이 옅은 것을 볼 수 있는데, 효능면에서는 검은색을 띄고 있는것이 훨씬 강한 효능을 보여줍니다. 이밖에도 두통의 증상과 구토의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는 생강(Ginger)꿀이 특별한 효능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두통으로 평소에 고생하는 분들에게는 평소에 생강꿀차를 드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세번째로, 뜨거운 물을 타서 드실 때에는 먼저 상온상태의 물을 조금 넣어서 꿀을 약간 녹인 다음, 뜨거운물을 섞어서 꿀차를 만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다수의 분들이 물을 팔팔(?) 끓인 후 직접 꿀 위에 이 뜨거운 물을 바로 부어서 타 드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는 물의 온도가 너무 뜨거워서 꿀 속의 효소가 파괴되기 때문에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따뜻한 꿀차의 온도는 본인의 기호에 따라 그 온도를 약간씩 달리하여 만들어 드실 수 있고, 마실 수 있을 정도의 ‘뜨거움’은 꿀차의 그 맛과 풍미를 더해 줄 뿐만 아니라, 그 효능까지 배가 시켜 줍니다.
마지막으로는 하루에 드시는 횟수도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는 한 두번 정도가 적당합니다만, 증상이 심할경우는 2번에서 3번까지 드셔도 무방합니다(당뇨가 심하신 분들은 한 번 정도로 제한하여 드시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몸이 아플경우에는 평소에 드시던 것 보다는 좀 더 ‘진하게’타서 드시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아프기 전에 미리미리 준비하시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날마다 꾸준히 그리고 조금씩 건강을 챙기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날씨가 추워져가는 요즘 따뜻한 꿀차로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허니웨이: 847.235.6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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