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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임용민 종교칼럼]-[다니엘의 확고한 신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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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의 확고한 신앙관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니라."( 1:8)

  세종대왕은 몸이 약한 문종의 이후를 늘 염려하였으며 또한 이로 인하여 어린 나이에 왕위를 물려받아야 할 손자 단종을 자신의 충신들에게 특별히 부탁했습니다세종은 주위에 여전히 야심 많은 다른 여러 왕자들을 늘 염려했기 때문입니다당시 그 같은 왕명을 받은 그 충신들을 우리는 사육신이라고 부릅니다.

  당대 출중한 집현전 학자출신들인 성삼문박팽년이개하위지유성원신숙주 등이었습니다세종의 예견대로 훗날 단종이 즉위하였으나 삼촌 세조에 의해 폐위 위기에 처하게 되었을 때 사육신들은 왕명을 따라 단종을 끝까지 지키며 보호하려 애를 썼지만 결국 이들 모두는 세조에 의해 무참한 죽임을 당함으로 그 충절을 지켰습니다그 때 배신자 신숙주 대신 무신 유응부가 화를 당했습니다이처럼 불의의 타협을 거부하며 끝까지 자신들의 주군 단종을 위하여 오직 죽음으로 충성심을 다한 사육신들의 이야기는 큰 감명을 주고 있습니다충신이란 이처럼 자신의 주군을 위해 자신들의 목숨까지도 기꺼이 바치는 자들을 말합니다.

  그런데 10대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죽음까지도 불사하고 하나님께 대한 자신들의 믿음을 온전히 지켰던 믿음의 영웅들이 바로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들이었습니다이들은 당대의 막강한 이 세상 통치자 그 누구보다도 전능하시며 살아계신 자신들의 하나님을 더욱 굳게 믿고 의지했습니다그러나 그 같은 그들의 믿음의 길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무서운 용광로 화염 속으로 그들은 던짐을 받았으며굶주린 무서운 맹수 사자굴 속에 던짐을 당하기도 했습니다그러나 그들이 그처럼 의지한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친히 그들과 함께 하셨으며 그들을 보호하시고 그들의 생명까지 해를 입지 않고 온전히 건져내어 주셨습니다마침내 이 같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능력을 친히 목격한 느부갓네살은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이처럼 찬양하고 있습니다.

  "느부갓네살이 말하되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그가 그 사자를 보내사 자기를 의뢰하고 그 몸을 버려서 왕의 명을 거역하고 그 자신의 하나님 밖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그에게 절하지도 아니한 종들을 구원하셨도다!"( 3:28)

  또한 억울한 누명으로 사자 굴속에 던짐을 당한 다니엘을 하나님께서는 친히 사자의 입을 봉하사 다니엘을 해치지 못하게 하심을 친히 목격한 메데의 군주 다리오 역시 조서로 전 국민들에게 이처럼 하나님을 전파합니다.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라내 나라 관할 아래 있는 사람들은 다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할지니 그는 사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히 변하지 않으실 자시며 그 나라는 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 권세는 무궁할 것이며 그는 구원하기도 하시며 건져내기도 하시며 하늘에서든지 땅에서든지 이적과 기사를 행하시는 자로서 다니엘을 구원하여 사자의 입에서 벗어나게 하셨음이니라."( 6:26-27)

  영적인 면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참된 그리스도인들의 생명의 주와 영원히 섬겨야 할 왕이 되십니다동료 제자들로부터 주의 부활하심을 듣고도 자신의 눈과 손으로 그의 상처를 보고 만져보기 전에는 결단코 그의 부활을 믿지 아니하리라 장담하던 도마에게 주님은 친히 자신을 나타내사 "도마야 네 손을 내 밀어 내 손의 못자국과 내 옆구리의 창 자국을 만져보라." 말씀하실 때 도마는 그 주님 앞에 엎드려 이와 같이 고백합니다.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20:28)

친구 빌립으로부터 "메시아를 만났다."라는 말을 듣고도 선 듯 믿기를 주저하던 나다나엘은 마침내 직접 주를 만난 후 그가 참된 자신의 메시아 되심을 깨닫고 이처럼 고백합니다.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 1:49)

또한 사도요한은 자신의 복음서를 통하여 이와 같이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있습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이시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1:1-3)

  이와 같은 증거와 고백들은 모두 예수 그리스도께서 바로 우리 생명의 근원이시며 창조주 하나님이 되심을 강력하게 증거 합니다하나님을 직접 본 자가 아무도 없으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는 비로소 우리의 하나님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그러므로 제자 빌립이 예수님께 "주여 아버지 하나님을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라고 청할 때 예수께서는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깨닫지 못하느냐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14:8-9)

  비록 오랜 세월동안 예수님을 믿는 다고 하면서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참되신 자신의 주가 되시며 자신의 참되신 하나님이 되심을 아직 깨닫지 못하고 있다면 그의 믿음은 온전한 믿음이라 할 수 없습니다복음서 전체를 통하여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주가 되시며 우리의 하나님이 되심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의 하나님은 이처럼 우리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동일하신 하나님이 되심을 기억하십시오.

youngandb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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