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태환 기자] 국회 국방위원회가 5일 전체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해제 경위와 관련해 긴급 현안질의를 연다.
현안 질의는 더불어민주당의 요구로 열리며, 여야 모두 질의에 참석한다.
여야 모두 증인 출석 요구에도 동의해 질의 개의는 다소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질의 출석 대상자로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곽종근 육군특수전사령관, ▲여인형 방첩사령관,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등이다.
김용현 전 장관은 3일 저녁 “사태에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표명한 바다. 질의에 민주당 등은 정치활동 금지, 언론 통제 등을 명시한 계엄포고령 작성 경위를 집중적으로 질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는 국방위 뿐만 아니라 행정안전위원회에서도 전체회의를 열고 대통령 비상계엄령 선포 관련 현안 질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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