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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웨스턴대학교 연구팀, AI가 설계한 걷는 로봇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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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명령 후 26초 만에 완성

[사진 : 노스웨스턴대학교 유튜브 캡쳐]

노스웨스턴대학교 연구팀이 인공지능(AI)에 걸을 수 있는 로봇을 설계하라고 명령하자 수십 초 만에 완성해 이목을 끌고 있다.

9일(월)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노스웨스턴대학교,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버몬트대학교 소속 연구진이 지난 3일 국립과학원에 AI가 설계한 걸을 수 있는 로봇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의 수석 연구원인 노스웨스턴대학교의 샘 크리그먼 교수는 "AI에 땅을 걸을 수 있는 로봇을 만들어 달라고 하자 26초 만에 지구를 걸었던 어떤 생명체와 전혀 닮지 않은 물체를 만들었다"라고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밝혔다.

AI는 작은 고무 블록에서 시작해 다양한 형태의 물체를 설계한 뒤 걸을 수 있는 최종 디자인에 도달했다. 설계된 물체는 연구진이 3D 프린터로 출력해 완성했다.

완성된 물체는 사람이 몸통에 고무 튜브를 꽂아 펌프질하면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며 앞으로 나아간다.

물체의 내부에는 설계 의도를 알 수 없는 구멍들도 있었는데 연구진이 이 구멍을 모두 막자 물체는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는 사실 또한 발견했다.

연구진은 "처음에는 AI가 왜 이렇게 독특한 모양의 로봇을 설계했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라고 밝혔다.

크리그먼은 "AI에게 땅을 걷는 데 다리가 필요하다고 명령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형상이 나왔다"라며 "다리가 육지를 이동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임을 알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람이 로봇을 디자인할 때 평소 익숙한 사물처럼 보이도록 설계하는 경향이 있다"라며 "하지만 AI는 사람이 생각지도 못한 새로운 가능성과 길을 보여준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AI와 로봇 공학의 결합이 가져올 수 있는 또 다른 보행 로봇의 가능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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