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신 거주 시 생활비가 가장 낮은 15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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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신으로 생활하기 위해 필요한 연간 기본 소득 4만 달러
웨스트버지니아, 생활비가 가장 낮은 주로 선정
[사진 : NBC 캡쳐]
최근 SmartAsset의 분석에 따르면 미국에서 생활비가 가장 낮은 주를 독신으로 생활하기 위해 필요한 연간 기본 소득이 약 40,000달러임이 밝혀졌다.
가장 저렴한 주로 꼽힌 웨스트버지니아는 독신 가구가 필수 생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세전 $39,386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칸소주와 오클라호마주가 각각 뒤를 이었다.
이러한 분석은 MIT의 생활 임금 계산기를 통해 주택, 교통, 의료, 세금 및 기타 일반적인 비용을 포함한 계산으로 이루어졌다.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정규직 근로자의 평균 연간 임금은 거의 $60,000에 달하지만, 많은 주에서 최저 임금을 받는 근로자는 이 수치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예를 들어, 웨스트버지니아에서 주 40시간 근무 시 시간당 최저 임금은 $8.75로 연간 $18,200에 불과하다.
다른 주들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관찰되었으며, 노스다코타, 켄터키, 오하이오 등 다수의 주에서 독신인 경우 기본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연간 $40,000 부근의 소득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생활비가 가장 높은 주인 매사추세츠에서는 연간 $58,009가 필요하며, 이는 시간당 약 $28에 해당한다.
이와 같은 데이터는 특히 농촌 지역에서 비용은 낮지만 임금 또한 낮은 경향을 보이는 것과 일치한다. 예를 들어, 2022년 웨스트버지니아의 평균 가계 소득은 $52,460으로, 뉴욕의 $75,910과 비교되며, 생활비와 임금 수준 간의 불균형을 시사한다.
독신 기준으로 생활비가 가장 낮은 미국 15개 주는 아래와 같다.
- 웨스트버지니아: $39,386
- 아칸소: $39,724
- 오클라호마: $40,211
- 노스다코타: $40,262
- 켄터키: $40,355
- 오하이오: $40,359
- 사우스다코타: $40,718
- 루이지애나: $41,233
- 미시시피: $41,361
- 아이오와: $41,678
- 뉴멕시코: $41,807
- 네브라스카: $41,849
- 앨라배마: $41,911
- 미주리: $42,024
- 위스콘신: $42,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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