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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라팔루자 개최에 따른 지역 병원의 응급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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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참가자들, 나르칸(Narcan) 소지 권고

[사진  :ABC7 캡쳐]

롤라팔루자 음악 축제가 1일 목요일부터 시카고의 그랜트 팍(Grant Park)에서 시작되면서 수백 명의 관람객이 모여들고 있다.

축제는 1일(목)부터 4일(일)까지 4일간 계속되며, 이에 따라 지역 병원도 방문객의 유입에 대비해 응급실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러시 대학 의료센터 응급실의 야니나 푸림-솀-토브 박사는 “우리 모두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축제 참가자들이 다양한 이유로 응급실에 오게 된다며, 특히 젊은이들이 술과 마약의 영향으로 중독 상태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고 경고했다.

이번 주 시카고 공중 보건국은 축제 참가자들에게 약물을 테스트하고 나르칸(Narcan)을 소지할 것을 권고했다.

비영리 단체 Live4Lali의 로라 프라이는 “축제 참가자들이 엑스터시나 MDMA, LSD 등에 노출될 수 있으며, 우리는 펜타닐까지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시카고가 날록손(Narcan)을 도서관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것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이러한 인식 제고 활동이 롤라팔루자를 넘어 다른 축제에서도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년 시카고에서는 살인 및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오피오이드 관련 과다복용 사망자(총 1,397명)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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