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우드 거주 한인 남성, 무단횡단 중 차량에 치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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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스 투이 애비뉴서 84세 보행자 참변…
경찰, 사고 경위 조사 중

[사진 : ABC7 캡쳐]
나일스(Niles)에서 링컨우드에 거주하던 80대 한인 남성이 무단횡단 도중 차량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나일스 경찰(Niles Police Department)에 따르면, 사고는 3일(화) 오전 6시 8분경 5600 투이 애비뉴(Touhy Ave)에서 발생했다. 당시 링컨우드 거주 84세 한인 남성 김창(Kim Chang) 씨는 횡단보도가 없는 구간에서 북쪽에서 남쪽 방향으로 도로를 건너던 중, 서쪽으로 주행하던 차량에 충돌당했다.
김 씨는 사고 직후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루터란 병원(Lutheran General Hospital)로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망 사실은 쿡카운티 검시관실을 통해 공식 확인됐다.
경찰은 현재 메이저 크래시 지원팀(Major Crash Assistance Team)의 협조를 받아 정확한 사고 원인과 당시 차량 주행 상황, 도로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사고 조사 과정에서 투히 애비뉴의 동·서 방향 전 차로가 일시적으로 통제됐으며, 경찰은 운전자들에게 우회 도로 이용을 요청했다.
경찰은 “이번 사고는 무단횡단 중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정확한 책임 소재와 사고 경위는 조사 중”이라며 “이른 아침 시간대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번 사고는 한인 고령자 보행 안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 번 일깨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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