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5만8000달러 아래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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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급락 영향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의 가격이 4일(수) 5만8000달러 아래로 다시 떨어졌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 기준 비트코인 한 개 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 이상 하락한 5만7962달러에 거래되었다.
전날 5만8000~9000달러 선을 유지하던 비트코인 가격은 밤부터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해 이날 오전 0시 이후에는 5만7000달러대에 머물렀다.
이러한 하락세는 뉴욕증시 급락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공급관리협회(ISM)에 따르면,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2를 기록했다.
PMI가 50보다 낮으면 경기 위축을 의미하는데, ISM 제조업 PMI는 5개월 연속 50 미만을 기록하며 제조업 경기의 지속적인 위축을 나타냈다.
S&P글로벌이 발표한 8월 제조업 PMI 역시 47.9로 전월(49.6)보다 하락하며 위축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9월 시장의 방향성에 대해 엇갈린 의견을 내놓고 있으며, 이달 중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정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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