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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브 지역 자연 보호 구역 세금 인상 요구, 유권자들 응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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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페이지, 케인, 레이크, 맥헨리 카운티, 자연 보호 구역 예산 확보 위한 주민 투표 진행
유권자들, 경제적 부담 속에서도 환경 보전에 찬성 의사 보여

[사진출처:DuPage County Forest Preserve District]

듀페이지, 케인, 레이크, 맥헨리 카운티의 자연 보호 및 보전 지구가 토지 매입, 서식지 복원, 유지 관리 등을 위해 추가 자금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세금 인상을 요구했다.

사전 여론조사에 따르면 자연 보호 구역은 유권자들에게 매우 높은 지지를 얻고 있으며, 경제적 상황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녹지 공간을 유지하기 위해 소액의 세금을 더 낼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케인 카운티에서는 55%가 세금 인상에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맥헨리 카운티에서는 접전이 벌어지고 있으며, 수요일 아침 현재 반대 의견이 50.09%로 찬성 49.91%보다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듀페이지 카운티는 개표 초반부터 찬성 비율이 63%로 나타나 세금 인상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레이크 카운티에서는 채권 발행안이 67%의 높은 찬성으로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투표에서 각 카운티가 제안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듀페이지 카운티 자연 보호 구역: 0.035% 재산세 인상
  • 케인 카운티 자연 보호 구역: 0.029163% 세금 인상
  • 레이크 카운티 자연 보호 구역: 1억 5천5백만 달러 채권 발행
  • 맥헨리 카운티 보전 지구: 0.027% 세금 인상

[CM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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