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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 제20회 세종작문경연대회 수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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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캐나다 전역에서 1,328명 응모

총 상금 9,950달러 수여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세종작문경연대회(수필 부문 / 시조 부문)의 심사가 완료되어, 수상자 명단이 세종문화회(회장: 박계영) 공식 웹사이트에 게시되었다.

이번 경연대회는 성인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부문별로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미국과 캐나다 전역 40개 주에서 총 1,328명이 응모했다. 이 중 수필 부문에는 126명, 시조 부문에는 1,202명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뤘다.

수필 부문은 한국 문학 작품의 영어 번역본을 읽고 수필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시조 부문은 참가자들이 영어로 직접 시조를 창작해 출품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성인부 1등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되며, 총 29명의 수상자에게 총 9,950달러의 상금이 지급된다.

[사진 : Maribelle Lee]

특히 수필 부문 고등부 1등은 일리노이 주 노스브룩에 위치한 Glenbrook North 고등학교 11학년 Maribelle Lee 학생이 수상하였다. 수상자는 위스콘신, 사우스캐롤라이나, 조지아, 캘리포니아, 매사추세츠, 버지니아, 코네티컷, 콜로라도, 하와이, 미시간, 텍사스, 뉴저지, 와이오밍, 캐나다 온타리오 등 다양한 지역에서 고르게 배출되어 북미 전역의 문학적 관심과 수준을 입증했다.

또한, 지난 2월 7일 ‘세계 시조의 날’ 선포 기념 스트리밍 영상에서 선보였던 시조 낭독 영상이 호응을 얻은 바 있어, 올해 시조 부문 수상자들 중 일부가 본인이 직접 낭독한 시조의 음성 또는 영상 파일을 제출했다. 해당 파일들은 수상작과 함께 세종문화회 웹사이트에 게시되어 있다.

▶ 수상자 시조 작품 보기

한편, 세종문화회는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되었던 연례 기금모금 만찬을 올해 다시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9월 13일(토) 열리며,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사회학과 소속으로 한류 연구로 널리 알려진 샘 리처드(Sam Richards)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초청될 예정이다.

세종작문경연대회 및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세종문화회 웹사이트(www.SejongCulturalSociety.org)와 유튜브 채널(YouTube.com/@SejongCulturalSociety)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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