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한인문화원, 비스코홀 ‘퍼포밍 아트 시리즈’ 기획안 공모 > 로컬 뉴스

•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구글+ 공유
• 

창작 지원금·무료대관 혜택 제공

공모 마감은 3월 24일, 최종 선정 결과는 3월31일 발표

400 석 복합 문화 공연장, 250 석 규모의 비스코홀 무료대관 

시카고한인문화원((이하 문화원, kccoc.org))이 지난해 9월 개관한 비스코홀(BISCO Hall)을 활용한 종합 예술 프로젝트 ‘비스코 퍼포밍 아트 시리즈(BISCO Performing Art Series)’의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2025년 하반기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선정된 3인(또는 3개 그룹)의 예술가에게는 각각 2,000달러의 창작 지원금과 함께 비스코홀의 무료 대관 혜택이 제공된다. 공모에 당선된 예술가들은 공연장(250석 규모 연회장 및 최대 250석 규모의 비스코홀)을 무료로 이용하여 다양한 형태의 공연과 전시,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다.

시카고한인문화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예술가들에게 다양한 창작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관객들에게도 기존 공연의 틀을 벗어난 독창적인 문화예술 무대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지난해 9월 개관한 비스코홀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시카고 내 문화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획안 접수는 온라인(event@kccoc.org)으로 가능하며, 제출된 기획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3인 또는 3개 그룹이 선정된다. 당선자에게는 각각 2,000달러의 창작 지원금과 공연장 무료대관의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시카고한인문화원은 지난해 9월 개관한 비스코홀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 한인사회뿐 아니라 시카고 지역 사회와의 소통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앞마당 공간 '마당(Madang)'에서는 전통 결혼식, 전통놀이,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편안한 문화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문화원 박물관에서는 필드뮤지엄(Field Museum)과 협력하여 특별전시를 열고 있다. 1900년대 초 한인 이민자들의 역사를 담은 희귀 유물을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한인은 물론 일반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공모전 접수는 이메일(event@kccoc.org)을 통해 진행되며, 관련 문의 또한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공모 마감은 오는 3월 24일(월)이며, 최종 선정 결과는 3월31일(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 안내는 bit.ly/biscoseries 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모 문의 및 접수: event@kcco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