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강력한 한파 예고… 체감 온도 영하 25도까지 떨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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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18일) 밤부터 시카고 지역에 강력한 한파 예보
수요일(22일)까지 영하권 유지 예상
야외 활동 시, 추위에 신체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
국립 기상청(NWS)에 따르면, 토요일(18일) 밤부터 시카고 지역에 강력한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체감 온도는 영하 18도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실제 기온은 10대 후반에서 20대 중반까지 내려가며, 저녁부터 위험할 정도로 추운 날씨가 계속될 예정이다.
NWS는 시속 10~20마일의 강풍과 함께 추운 기온이 결합돼 체감 온도가 영하 8도에서 18도 사이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일요일과 월요일 밤에는 체감 온도가 영하 15도에서 25도 사이로 떨어질 것으로 보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영하 30도까지 내려갈 수 있다.
기온과 체감 온도, 풍속에 따른 타임라인도 공개됐다. 토요일 저녁부터 체감 온도는 영하로 떨어지며, 수요일까지 영하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추운 날은 일요일 밤과 월요일 아침, 월요일 밤과 화요일 아침으로 예상되며, 체감 온도는 영하 15도에서 25도까지 내려갈 수 있다.
일요일 아침 기온은 2도에서 10도 사이로 예상되며, 체감 온도는 영하 20도까지 내려갈 수 있다. 일요일 밤과 월요일 늦게는 체감 온도가 영하 25도까지 내려갈 가능성도 있다. 기온은 수요일 늦게부터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그때쯤 체감 온도는 영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NWS는 시카고가 겨울철에 이와 같은 극심한 추위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고 언급했다. 작년 1월에는 체감 온도가 영하 32도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기상학자들은 혹한의 날씨로 인해 지역 강에 얼음이 빠르게 형성될 수 있으며, 얼음 막힘 현상으로 강에 갑작스러운 홍수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야외 활동을 할 계획이라면, 특히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NWS는 극심한 바람 냉각 현상이 나타날 경우 30분 이내에 동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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