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난방 요금, 당국 개입 없으면 두 배 된다! > 로컬 뉴스

본문 바로가기

로컬 뉴스

시카고 난방 요금, 당국 개입 없으면 두 배 된다!

페이지 정보

본문

Peples Gas의 시스템 현대화 프로그램, 80만 명 요금 인상

2040년 완공 예상, 고객들은 2100년까지 비용 부담

일리노이 상무위원회 조사 착수, 내년 1월 종료

[사진: WGN9 캡쳐]

주 규제 기관이 Peoples Gas의 가스관 정비 계획에 개입하지 않을 경우, 향후 15년 간 난방 요금이 두 배로 늘어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시카고 비영리 단체인 Citizens Utility Board에서 29일(화), 클린 에너지 컨설팅 회사인 Groundwork Data의 분석을 인용하여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Peoples Gas의 노후 가스관 교체 계획인 시스템 현대화 프로그램(SMP)이 완료되면 공공 서비스 고객 80만 명의 요금이 연간 7%씩 인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렇게 될 경우 가스 요금은 2040년까지 1,206달러에서 2,424달러로 두 배로 늘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

또한 CUB는 Peoples Gas의 SMP 완료는 2040년이지만, 고객들은 프로젝트 자금 조달에 따른 잔여 비용을 2100년까지 부담해야 하게 되는데, 실제로 현재 교체율로는 SMP가 2051년까지도 완료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요금 인상과 더 깨끗한 난방원이 등장하면서 고객 이탈이 발생하게 되어 이 유틸리티사를 계속 사용하는 고객은 향후 몇 년 동안 더 높은 비용을 부담해야 할 수 있다.

SMP의 예산은 이미 최초 20억 달러에서 110억 달러로 치솟은 상태이지만, 더 인상될 여지가 충분한 상황이다.

Peoples Gas가 SMP를 시작한 2013년 이래로 고객의 평균 월 고정 비용이 급증함에 따라 2023년 말, 일리노이 상무위원회(ICC)는 SMP를 중단하고 조사를 시작했다. CUB에 따르면 ICC의 조사는 내년 1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한편, Peoples Gas 대변인은 Sun-Times에 보낸 보고서에 대해 "주 외 반천연가스 단체의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CUB의 전체 보고서는 여기를 참조하면 된다.

[SHJ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Login

회원가입
이번호 신문보기 더보기

시카고교차로소개 | 미디어 킷 | 광고문의 | 신문보기 | 관리자에게
Copyright (C) KOREAN MEDIA GROUP All right reserved.
HEAD OFFICE: 3520 Milwaukee Ave. Northbrook, IL 60062
TEL. (847)391-4112 | E-MAIL. kyocharo@joinchicago.com
전자신문 구독신청

Terms & Conditions | Privacy
Copyright © 2023 Kyocharo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팝업레이어 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