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독감으로 어린이 두 명 사망...호흡기 질환 사례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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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바이러스 시 전역에 계속 확산
RSV, 독감, COVID-19, 노로바이러스와 다른 호흡기 질환 급증
[사진 : CBS 캡쳐]
시카고에서 두 명의 어린이가 계절성 독감으로 사망한 사실이 시 보건부에 의해 확인됐다고 CBS가 10일(금) 보도했다. 보건부에 따르면, 두 아이는 모두 2세 미만이었다고 전해졌다.
이번 발표는 호흡기 바이러스가 시 전역에 계속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관리들은 지난해 시카고에서 소아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 시카고는 RSV, 독감, COVID-19를 비롯한 노로바이러스와 다른 호흡기 질환이 급증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보건 당국은 6개월 이상의 모든 사람에게 매년 독감 예방 접종을 권장하고 있으며, 백신 클리닉의 전체 목록은 시카고 시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Advocate Lutheran General Hospital에서는 환자 수가 급증해, 오후 7시 직후부터 응급실을 완전히 우회시켜 두 시간 동안 구급차로 환자를 수송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프란치스코 건강 병원 직원들은 지난 몇 주 동안 교외의 5개 병원과 인디애나 북서부 병원이 방문객 제한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의사들은 예방적 조치를 강조하고 있으며, 특히 비누와 물은 노로바이러스에 효과적이지만 손 세정제는 효과가 없다고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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