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베어스, 러닝백 칼릴 허버트를 벵골스로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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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릴 허버트, 벵골스로 이적하며 새 기회 찾아
베어스는 2025년 7라운드 지명권을 대가로 받아
[사진출처:ESPN 캡쳐]
시카고 베어스가 러닝백 칼릴 허버트를 신시내티 벵골스로 트레이드하며, 2025년 NFL 드래프트 7라운드 지명권을 받았다. 이번 거래는 NFL 트레이드 마감일 몇 시간 전에 이루어졌다.
허버트는 이번 시즌 베어스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으며, 지난 일요일 경기에서도 결장하며 이적이 예상되었다. 그는 주전 러닝백 디안드레 스위프트와 백업 로숀 존슨 뒤에 밀려 출전 기회가 적었다. 베어스의 트래비스 호머가 부상에서 복귀하며 허버트는 주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허버트는 이적 후 신시내티에서 새로운 출전 기회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벵골스는 주전 러닝백 체이스 브라운의 백업으로 허버트를 기용할 예정이다. 벵골스는 지난 주 자크 모스의 목 부상으로 러닝백 뎁스가 필요해지면서 이번 트레이드를 결정했다.
베어스 러닝백 코치 채드 모턴은 허버트의 출전 기회가 줄어든 상황에서의 그의 프로다운 태도를 높이 평가했다. 모턴은 허버트가 힘든 상황에서도 훈련에 성실히 임하며 팀에 대한 불만 없이 노력해온 점을 언급했다.
허버트는 베어스에서 지난 세 시즌 동안 총 1,791 러싱 야드를 기록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단 16야드에 그쳤다.
[CM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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