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북부에서 CTA 열차 충돌사고로 38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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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장비와 충돌해 38명 부상
23명은 병원이송
[사진 : CBS NEWS]
16일(목) 로저스 파크 지역에서 CTA 옐로우 라인 열차가 선로 위 제설장비 일부를 들이받아 38명이 다치고, 이 중 2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는 오전 10시 30분경 하워드와 폴리나가 만나는 지점 인근에서 발생했다. 당시 열차에는 31명의 승객과 CTA 직원 7명이 타고 있었다. 열차 안의 모든 사람들은 부상을 입었으며, 15대 이상의 구급차가 현장에 출동해 부상자들을 치료했다.
[사진 : 시카고 소방국 트위터]
38명의 부상자 가운데 어린이 4명을 포함해 총 23명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이중 12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들의 연령은 2세에서 72세까지이다.
CTA 측은 겨울 동안 눈을 제거하는 장비가 열차와 충돌했다고 말했지만 해당 장비가 왜 선로 위에 있었는지에 대해 설명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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