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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NIH 원장 “과학은 정치의 도구 아냐… 국민 신뢰 회복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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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자율성·투명성 강조

“과학적 논쟁 막힌 팬데믹 대응, 반성 필요”

[사진 : AI 생성 이미지]

국립보건원(NIH) 원장이 과학 정책의 정치화에 대한 우려를 공개적으로 제기하며, 과학에 대한 국민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의 제이 바타차리아(Jay Bhattacharya) 원장은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 “과학은 특정 정당이나 이념의 소유물이 아니며, 인류 전체를 위한 것”이라며 “과학이 정치적 도구로 활용될 때 국민의 신뢰는 무너진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의 정책 결정 과정을 언급하며, “당시 일부 보건 정책은 충분한 과학적 토론 없이 추진됐고, 그 결과 과학과 공공 보건에 대한 불신이 깊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학은 토론과 검증을 통해 발전해야 하며, 이견을 억누르는 방식은 오히려 해롭다”고 밝혔다.

바타차리아 원장은 NIH의 역할에 대해 “연구 결과가 정치적 입장에 맞게 해석되거나 선택적으로 활용돼서는 안 된다”며 “연구자들이 불이익을 우려하지 않고 자유롭게 질문하고 토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NIH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국민들이 보건 당국과 과학자들을 신뢰할 수 있어야 효과적인 공중보건 대응이 가능하다”며, 향후 NIH 운영에서 투명성, 학문적 자율성, 개방적 논쟁을 핵심 원칙으로 삼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발언이 팬데믹 이후 이어지고 있는 과학 정책 논쟁과 맞물려 의미 있는 신호라고 평가한다. 특히 한인 사회를 포함한 이민자 커뮤니티에서도 백신, 마스크, 봉쇄 정책 등을 둘러싼 혼란과 불신이 컸던 만큼, 보건 당국의 신뢰 회복 노력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바타차리아 원장은 “NIH는 특정 정책을 옹호하기 위한 기관이 아니라, 국민 건강을 위한 과학적 사실을 밝히는 기관이어야 한다”며 “과학에 대한 신뢰를 다시 세우는 일이 쉽지는 않겠지만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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