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 오로라에서 주 의원 사무실 직원 우편물 열람 후 병원 이송, 건물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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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의원 사무실 직원, 우편물 열람 후 건강 이상
건물 대피 및 거리 폐쇄로 긴급 대응
테스트 결과 대기 중, 경찰 우편물의 출처 조사 착수
[사진출처:WGN뉴스 캡쳐]
오로라에서 주 의원 바바라 에르난데스(State Rep. Barbara Hernandez)의 사무실 직원이 우편물을 열람한 후 건강 이상을 느껴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건물이 대피하고 인근 도로가 폐쇄되는 등 긴급 대응이 이뤄졌다.
사건은 월요일 오후 1시경 발생했으며, 에르난데스 의원의 사무실이 위치한 1 E. Benton St. 건물에서 직원이 우편물을 열람한 직후 몸이 좋지 않다고 신고하면서 경찰과 소방대가 출동했다. 이를 계기로 건물 내 모든 인원이 대피했고, E. Benton St.의 River Street와 Broadway 구간은 응급 대응을 위해 일시적으로 폐쇄됐다.
해당 직원은 안정적인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에르난데스 의원에 따르면 직원은 현재 양호한 상태로 테스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경찰은 해당 우편물에 포함된 물질이 무엇인지와 편지의 출처를 조사 중이다.
건물 인근에서 근무하는 대니 수리는 “영화 한 장면 같았다. 매우 긴박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에르난데스 의원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모두의 신속한 대응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환경에서 이러한 사건을 우려해야 한다는 것이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혔다.
테스트 결과와 조사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CM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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