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노동자, 5억 5200만 달러 메가 밀리언스 잭팟 당첨 > 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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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부양하는 평범하고 성실한 노동자

역사상 9번째로 큰 상금

10일(월), 일리노이주 복권은 5억 5,200만 달러 규모의 메가 밀리언즈 잭팟 당첨자가 상금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잭팟 당첨권은 지난 4일(화)에 일리노이 복권 웹사이트에서 구매되었다.

익명을 요구한 당첨자는 "복권 당첨 이메일이 온 것을 보고 예전에 당첨됐던 2달러, 5달러 정도로 생각했다가 5억 5,200만 달러 잭팟이라는 사실에 놀라서 한동안 믿을 수 없는 충격으로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19, 37, 40, 63, 69에 메가볼 17이 더해진 당첨번호의 우승 상금은 어머니를 부양하며 살아가는 평범하고 성실한 노동자에게 돌아갔다.

이번 우승은 메가 밀리언스 역사상 9번째로 큰 상금이자, 2022년 7월 데스 플레인스에서 13억 3,700만 달러의 메가 밀리언스 잭팟 당첨 티켓이 판매된 이후 일리노이주에서 두 번째로 큰 상금이다.

한편, 메가 밀리언즈의 상금을 받을 확률은 24분의 1인데, 그 가운데 잭팟에 당첨될 확률은 302,575,350분의 1이다.

[SHJ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