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보험 협회, 불법 견인차 회사에 맞서 전쟁 선포 > 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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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견인차 회사들, 차량을 압류한 뒤 엄청난 수수료 요구

불법적으로 차량을 견인해가는 문제에 대해  더 강력한 규제 시행

[사진 : CBS 캡쳐]

보험회사들이 고객을 속이는 불법 견인 회사에 맞서 싸우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단체가 조직되고 있다.

CBS 뉴스 시카고에 따르면, 수년간 불법 견인차 회사의 문제를 다루어왔으며, 보험회사들도 오랫동안 이러한 문제를 인지해왔다.

일리노이 보험 협회의 케빈 마틴 전무이사는 "이 문제는 약 10년 전부터 시작되었으며, 가장 효과적인 규제 방안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말했다. 협회는 올스테이트(Allstate)와 스테이트팜(State Farm) 같은 대형 보험회사를 대표하고 있다.

마틴은 견인 회사들이 합법적으로 등록된 후 교통사고를 당한 운전자들을 속여 불법적으로 차량을 견인해가는 문제에 대해 주와 시가 더 강력한 규제를 시행할 것을 요구해왔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입법자들 중에서도 이 문제를 직접 겪은 사람들이 생겨나면서, 우선순위가 더욱 높아졌다고 한다.

[사진 : CBS 캡쳐]

이러한 불법 견인차 회사들은 차량을 압류한 뒤 엄청난 수수료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피해를 주고 있다.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더 큰 피해가 발생한다고 마틴은 설명했다.

몇몇 보험회사는 5월 시청에서 이 문제에 대해 증언했으며, 필라델피아의 "회전 견인 시스템"과 같은 해결책을 탐구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합법적인 견인 운전자의 목록을 통해서만 견인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게 한다.

시카고 시의 올드 길버트 빌레가스 의원은 불법 견인차 회사를 규제하기 위한 새로운 도시 조례를 몇 주 내에 도입할 예정이며, 올해 말까지 해결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