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첫 ‘DMV+’ 오로라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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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DMV서 제공하지 않던 서비스 포함 기존 시설의 2배 규모
“시카고·스프링필드 방문 없이도 특수 민원 처리 가능”
[사진 : ABC7 캡쳐]
일리노이 주 최초의 신개념 차량등록국 ‘DMV+’가 15일(월) 오후 2시, 시카고 교외 도시인 오로라(Aurora)에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새로운 DMV+는 기존 차량등록국(DMV)과는 차별화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첨단 민원 시설’로 소개되고 있다.
일리노이 주 국무부(Secretary of State)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DMV+에서는 기존 DMV 지점에서 제공하지 않던 특별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기존에는 시카고 다운타운이나 스프링필드 국무부 본청에 직접 방문해야만 했던 업무들을 오로라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새로운 DMV+에서는 ▲기업 민원 처리 ▲서류 색인(Index) 업무 ▲행정 심문 관련 서비스 ▲인사 부서 관련 업무 등 네 개 부서의 특수 민원이 처리 가능하다.
이번에 개소하는 오로라 DMV+는 기존 오로라 DMV 지점(339 E. Indian Trail)보다 두 배 더 큰 1만 스퀘어 피트(약 930㎡) 규모이며, 이전 지점은 긴 대기시간으로 악명이 높았던 곳이다. 이번 이전 및 확장 개소는 주민 불편 해소와 행정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추진되었다.
일리노이 주 국무부는 “넓어진 공간과 함께 최신 기술, 증가된 고객 응대 창구, 다기능 교육을 받은 직원 배치 등으로 서비스의 질과 처리 속도를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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