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미중서부 한국 역사 문화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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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역사 문화 포럼 '한인 역사 교육 동향과 발전' 진행

시카고 한국 교육원(문상연 교육원장)과 미중서부한국학교 협의회(한지은 회장)는 지난 11일(수) 저녁 7:00-9:00 '제 2차 미중서부 한국 역사 문화 포럼- 한인 역사 교육 동향과 발전'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하였다.
안소현 교수(Kennesaw State University) 는 아시안계 미국인 역사를 공립학교에서 의무적으로 가르치도록 하는 공정한 아시아계 미국인 역사 교육(TEAACH) 법안의 중요성이 한인 커뮤니티에서 어떻게 인식되고 확산되어져야 하는지를 강의를 통해 설득력있게 전달하였다. 또한 안교수는 이러한 역사 교육이 Identity, Reclamation & Joy, Power & Oppressoion, Community & Solidarity 라는 가치를 담고 있을 때, 타민족과 더불어 발전해 나갈 수 있음을 역설하였다.
TEAACH 법은 제정되었지만, 일선 공립학교에서 아시안계 미국인 역사 교육을 하기에 교육 자료는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다. 이에 미중서부한국학교협의회에서는 지난 2022년 2월부터 한국학교 선생님들을 중심으로 '청소년을 위한 미주 한인 이민사 교재'를 개발하고 있다.
교재 집필진인 고은경 교수(National Louis University, 시카고 한국학교)와 도경미 교장(샴페인 푸른나무 한국학교)은 교재 집필의 방향과 세부적인 내용을 '청소년의 균형잡힌 역사 인식을 위한 교재 개발과 현장 적용 사례' 라는 제목으로 발표하였다. 교재는 각 단원의 시대 상황, 역사 일기, 인물 소개, 유적지 방문, 교실 활동 등으로 서술형이 아닌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집필되고 있다. 또한 개인이 아닌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헌신한 인물을 발굴하여 청소년에게 롤 모델로 삼고, 가족 여행으로 방문할 수 있는 미국 내 한인 문화 유적지를 소개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교재는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는데 교정 및 역사 감수, 편집 작업을 조속한 시일 내에 마치고 2024년 초에는 발행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문상연 교육원장은 미주 한인 12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포럼이 앞으로 미국 사회에서 차세대 한인 동포들의 정체성 확립과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나가는 것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하였다. 한지은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역경을 헤쳐온 미주 한인의 역사적 경험이 지금 이 곳에서 새롭게 뿌리 내리고자 하는 이들을 품어 안을 수 있는 자산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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