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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별 낙태 권리에 대한 유권자들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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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 권리 보장 및 제한에 대한 주별 투표 결과

[사진출처:폭스뉴스 캡쳐]

2024년 선거에서 낙태 권리는 중요한 쟁점 중 하나였으며, 여러 주에서는 낙태 권리를 확장하거나 제한하려는 법안을 투표로 결정했다. 특히, 일부 주에서는 주 헌법에 낙태 권리를 보장할지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가 진행됐다.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낙태 권리에 대해 어떻게 투표했는지 살펴보았다.

2024년 낙태 권리 관련 투표 결과

애리조나: 찬성
애리조나 주는 낙태를 최대 24주까지 허용하는 헌법 수정안을 승인했다. 이 수정안은 태아가 생명체로 살아남을 수 있는 시점 전에 낙태를 금지하는 것을 막고, 여성의 신체적 및 정신적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경우에는 후속 낙태를 허용하도록 했다. 이에 대해 반대하는 측은 이를 지나치게 확대하여 규제 없는 낙태가 가능해질 수 있다고 주장했으며, 지지자들은 정치적 간섭 없이 낙태 접근을 유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콜로라도: 찬성
콜로라도 주 유권자들은 낙태 보호를 주 헌법에 명시하는 수정안을 승인했다. 또한, 메디케이드와 민간 건강 보험이 낙태를 커버하도록 하는 요구사항도 포함되었다.

플로리다: 반대
플로리다에서는 낙태 권리를 보호하는 법안이 반대 의견에 부딪혔다. 이 법안은 유효성 있는 낙태를 금지하거나 지연시키는 법률을 통과시키지 못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6백만 명 이상의 유권자가 찬성표를 던졌지만, 플로리다 주 헌법은 60%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결국 플로리다 주의 6주 제한 낙태 법안은 그대로 유지되었다.

메릴랜드: 찬성
메릴랜드 주 유권자들은 낙태 권리를 주 헌법에 명시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미주리: 찬성
미주리 주에서는 거의 전면적인 낙태 금지를 뒤집는 헌법 수정안을 통해 낙태 권리를 인정하는 법안이 승인되었다.

몬태나: 찬성
몬태나 주에서는 낙태 권리를 생명체로서의 태아가 살아남을 수 있는 시점 이전이나, 여성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필요성이 있는 경우에 한해서 보장하는 헌법 수정안을 승인했다.

네브래스카: 반대
네브래스카 주에서는 두 가지 상반된 낙태 법안이 있었다. 하나는 12주까지 낙태를 금지하는 법안을 승인했고, 다른 하나는 낙태 권리를 보장하는 법안이었다. 결과적으로 후자는 거부되었다.

네바다: 찬성
네바다 주는 낙태 권리를 보장하는 헌법 수정안을 승인했으며, 이는 24주까지 낙태를 허용하며, 여성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더 늦은 낙태도 허용한다. 2026년에는 수정안을 다시 승인해야 한다.

뉴욕: 찬성
뉴욕 주에서는 "임신 결과", "생식 건강 및 자율성"을 이유로 불평등한 대우를 금지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사우스다코타: 반대
사우스다코타 주에서는 첫 번째 삼분기 동안 낙태를 제한하지 않는 헌법 수정안을 반대했다.

[CM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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