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미시간주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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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파업 영향"

포드자동차가 35억 달러 규모의 미시간주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포드 측은 명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주류 언론들은 전미자동차노조(UAW)의 파업 상황과 중국 배터리업체 CATL과 협력키로 한 공장이라는 점에 대해 언급했다.
25일(월)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포드자동차 대변인은 "공장을 경쟁력 있게 운영할 수 있는 능력과 관련한 확신이 있을 때까지 마셜 프로젝트(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 작업을 일시 중단하고 건설 관련 지출을 제한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드 측은 건설 중단 이유에 대해 "여러 고려사항이 있었다"고만 덧붙였다.
AP통신은 포드가 UAW와 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보도했다. UAW는 포드·제너럴 모터스(GM)·스텔란티스 공장에서 지난 15일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지난 22일부터는 추가 파업에 들어갔는데, UAW는 포드와의 협상에 진전이 있다며 포드에 대해서만 파업을 확대하지 않았다.
숀 페인 UAW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포드가 일자리를 줄이겠다고 위협한 부끄러운 일"이라면서 "우리는 단순히 전기차로의 정당한 전환을 요구하고 있을 뿐"이라고 비난했다.
앞서 포드는 올해 2월 미시간주 마셜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고 약 2500명의 직원을 고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공장 건설 이후 2026년부터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시작해 연간 40만대의 차량을 공급한다는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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