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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스 가스 요금 인상안 3억 달러 규모로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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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2천만 달러에서 3억 달러로 인상 규모 축소

내년 초부터 가스요금 인상 불가피

[사진 : WTTW]

16일(목) 열린 일리노이 상업위원회(ICC)의 피플스 가스 요금 인상안 찬반투표에서 가스요금 인상액이 3억 달러 규모로 축소됐다.

피플스 가스는 지난 7월 4억2천만 규모의 가스요금 인상안을 ICC 측에 제출한 바 있다. ICC는 피플스 가스의 요금 인상안을 25% 삭감해 3억 달러 인상안을 발표했다.

기존 피플스 가스의 인상안이 통과됐다면 이용객들의 가스요금은 가구당 11.83달러가 인상될 예정이었다.

3억 달러로 축소된 인상안에 따른 정확한 가구당 인상 금액은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80만 명에 달하는 이용객들은 내년 초 요금 인상을 피할 수 없게 된다.

ICC는 성명을 통해 피플스 가스와 함께 일리노이주를 앞으로 수년 내 청정 에너지 연료 이용률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피플스 가스는 지난 해 2억800만 달러의 이익을 거두며 6년 연속으로 이익 기록을 경신했다. 하지만 피플스 측은 시카고의 오래된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요금 인상의 필요성을 고집해 왔다.

피플스 가스는 “이번 인상은 9년 만에 처음으로 이루어졌으며, 지속적인 안전과 신뢰성, 친환경적 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전기사 : 피플스 가스 기록적인 요금 인상안 찬반투표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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