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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허리케인 베릴 잔해, 시카고 지역에 폭우와 홍수 위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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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오후부터 수요일 오후까지 홍수 주의보 발령

시카고 남부 카운티와 인디애나 북서부 지역 가장 큰 피해 예상

[사진 : ABC7 캡쳐]

1급 허리케인 베릴의 잔해가 화요일과 수요일에 시카고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돌발 홍수와 폭우의 위험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월요일 아침, 베릴은 텍사스에서 1급 허리케인으로 상륙한 후 폭우와 토네이도 경보를 일으키며 남부를 강타했다.

현재 이 잔해들이 북쪽으로 이동하며 시카고에 접근하고 있다고 NBC 5가 9일(화)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릴은 현재 열대 저기압으로 강등되어 시속 30마일의 속도로 아칸소를 가로질러 북동쪽으로 이동 중이다.

시카고 지역은 화요일 아침부터 영향을 일부 받을 것으로 보이며, 이는 오후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국립 기상청(National Weather Service)은 일리노이주의 Cook, Grundy, Kankakee, Will 카운티 및 인디애나주의 Lake, Porter, Northern La Porte, Newton 카운티에 화요일 오후부터 수요일 오후까지 홍수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 지역에서는 강수량이 시간당 1인치를 초과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도로, 저지대, 들판, 지하실이 침수될 위험이 있다.

[사진 : NBC5 캡쳐]

특히 시카고 남부 카운티와 인디애나 북서부 지역이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하며, 이 지역에서는 하루 종일 폭우가 계속될 것이라고 NBC 5는 보도했다.

소나기는 밤새도록 이어져 수요일 아침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카고 시는 주민들에게 안전을 유지하고 예보를 계속 모니터링하며 필요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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