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di에서 판매된 브리 치즈, 리스테리아 오염 우려로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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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브랜드 포함된 치즈 제품 리콜 조치
리스테리아 오염 위험성으로 미국 일부 지역 유통 제품 회수
[사진출처: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미국 보건 당국은 Aldi에서 판매된 브리 치즈 일부 제품이 리스테리아 오염 가능성으로 리콜 조치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미국 Savencia Cheese USA는 자사 Lena, 일리노이 공장에서 제조된 여섯 종류의 부드러운 숙성 치즈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브랜드에는 Aldi, La Bonne Vie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해당 시설의 가공 장비에서 리스테리아균(Listeria monocytogenes)이 발견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균은 주로 오염된 식품을 통해 감염되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나 임산부, 노년층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감염 증상으로는 발열, 근육통, 두통, 혼란, 균형감 상실, 발작 등이 있으며, 설사와 같은 위장관 증상이 선행될 수 있다.
FDA는 “완성 제품에 대한 테스트에서는 오염 제품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잠재적 위험성을 고려해 자발적인 리콜을 실시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리콜 대상 치즈는 일부 지역에만 한정 유통되었으며,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입처에 반환하면 전액 환불을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관련 질병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리스테리아 오염 우려로 리콜된 브리 치즈 목록:
- Emporium Selection Brie, 12/8oz, 유통기한 12/24/2024
- Supreme Oval 7oz, 6/7oz, 유통기한 12/24/2024
- La Bonne Vie Brie, 6/8oz, 유통기한 12/24/2024
- La Bonne Vie Camembert, 6/8oz, 유통기한 12/24/2024
- Industrial Brie, 12/8oz, 유통기한 12/24/2024
- Market Basket Brie, 6/8oz, 유통기한 12/24/2024
[CM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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