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 코로나19 증가세에 대비한 최신 지침 발표
페이지 정보
본문
호흡기 바이러스의 사례 증가할 것 예상
9월에 새로운 백신 출시될 예정
시카고 공중보건부 국장인 올루심보 아이게(Olusimbo "Simbo" Ige) 박사가 코로나19 사례의 증가에 대비한 새로운 지침을 발표했다.
아이게 박사는 코로나19가 계절성 바이러스로 분류될 증거가 부족하다고 언급하면서, 가을이 다가오면서 호흡기 바이러스의 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보고에 따르면, 지난 6월 부터 코로나19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시카고는 폐수 감시를 통해 바이러스 활동을 추적하고 있다.
아이게 박사는 "포괄적인 검사 프로그램의 부재 속에서 폐수 감시가 중요한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시카고는 새로운 코로나19 변종 FLiRT의 출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 변종은 아직 면역 회피나 심각한 질병의 징후를 보이지 않았지만, 공중보건 당국은 필요한 예방 조치를 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FLiRT를 표적으로 하는 새로운 백신이 오는 9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아이게 박사는 "코로나19의 효과적인 관리는 백신 접종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으며, 우리는 시민들이 필요한 보호를 받아 안전하게 가을과 겨울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Paxlovid 처방]이 위험 요인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가능하다고 언급하면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들은 적극적인 치료를 받을 것을 권장했다.
[참고 : Paxlovid 처방]
Paxlovid는 COVID-19를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는 항바이러스 약물이다.화이자에서 개발한 이 약은 특히 경증에서 중등도의 COVID-19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 중에서 위험 요소를 가진 사람들에게 처방된다. 위험 요소로는 고령, 면역 체계 약화, 기존의 만성 질환 등이 있다. Paxlovid는 COVID-19의 중증 진행을 방지하기 위해 초기 감염 단계에서 사용되며, 일반적으로 증상 발생 후 초기 5일 이내에 투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 이전글몬테네그로 법원, 테라폼랩스 권도형 전 대표 한국 송환 결정 24.08.01
- 다음글롤라팔루자 개최에 따른 지역 병원의 응급 대응 강화 24.08.0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