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rew’s Travel] 인생은 짧고 미국은 넓다-미국에서 가장 인테리전트한 시골마을 아리조나주 세도나 (223부) > 컬럼

본문 바로가기
미주지역 바로가기 : Calgary/EdmontonChicagoDallasDenverHouston,    TorontoVancouverHawaiiLANYSeattle

컬럼

건강·여행 [Andrew’s Travel] 인생은 짧고 미국은 넓다-미국에서 가장 인테리전트한 시골마을 아리조나주 세도나 (223부)

페이지 정보

본문

7acabedcb9d17f14bf439bb75530838a_1711462851_6278.png
 



Andrew’s Travel Notes

인생은 짧고 미국은 넓다

미국에서 가장 인테리전트한 시골마을 아리조나주 세도나 (223부)

 

1902년 우체국장 부인의 이름을 따서 시가 된 세도나지금부터 2억 7천만년 전고생대 석탄기 시절 융기된 레드 적토암이 병품처럼 펼쳐진 도시다거기다가 Coconino National Forest (코코니노 국립숲보존지역)에 둘러 쌓인 도시다하늘 향해 치솟은 판도로사 파인트리들 녹색행진 풍광이 도시에 지친 이방인들에게 마치 유기농 청량제처럼 다가온다사막 한가운데 이런 울창한 숲이 있다는 자체만 해도 경이롭다그리고 치솟은 파인튜리들 위로 시리도록 파란 블루 하늘이 펼쳐진 도시다.

미서부 사막지역에서 이런 최고의 천연풍광 모든 조건을 갖춘 도시는 없다고 본다어디 그뿐인가?  전 세계에서 오늘날 발견된 21군데 볼텍스지역에서 무려 4군데가 이 도시에 있다볼텍스란 1980년대 새롭게 발견된 특이한 전기에너지 자장파를 말한다지구 대지에서 불출되는 나선형 모양의 자장파다참고로 한국의 계룡산에서 기가 많이 나온다고 하는데 볼텍스는 발견되지 않았다이런 세도나여서 그런지 미국에서 자칭 도사라는 분들과 심령과학자 그리고 많은 예술인들이 이곳에서 작품 활동을 한다.

인구 만명의 작은 도시인데 겔러리만 무려 80여곳이 넘는다작지만 아주 엘리강트한 도시다그래서 그런지 은퇴한 미국의 부자 노인들이 많이들 이주한다대도시 유명한 최고급 레스토랑 못지 않게 인테리어 시설 자랑하는 유명 레스토랑도 많다도시 한가운데 자리 잡은 에어포트메사 (Airport Mesa) 정상으로 올라가는 스카이웨이에서 세도나시 전경을 내려다 보자.

한눈에 숲 속에 푹 쌓인 평화로운 도시를 볼 수 있다세도나시는 1902년 시로 승격되면서 그때부터 시에 아트분과위원회가 존재했고 이들은 이 특출난 자연풍광 품은 세도나시의 미래를 위해 엄격한 룰을 만들었다첫째는 모든 집들 주변의 나무 높이 보다 지붕이 더 높은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둘째는 상업용 건물에서 간판등 어떤 사인보드판도 절대로 지붕 높이 보다 높으면 안되는 것이었다셋째로 시의 상징칼라를 레드블루그린으로 정하고 그 색에 대비되는 강렬한 색의 사용을 금했다.

그래서 맥도날드가 이 도시에 상륙하면서 노란색 로고 M을 사용 못하고 울며겨자 먹기식으로 오늘날의 터키색 옥색칼라를 사용한 것이다맥도날드 로고의 노란색이 이 도시의 이미지컬라 3색에 너무나 대비되었기 때문이었다그러나 전화위복이 되어 이제는 관광객이 찾아올 정도가 되었으니 좀 아이러니칼하다이래서 세도나는 어쩜 미국의 수많은 크고 작은 도시 중에서 가장 인텔리전트한 도시일지 모른다한마디로 인간의 흔적을 최대한 지우고 자연을 최대한 보존해서 친환경적인 도시로 지금까지 자리매김해 왔기 때문이다.

에어포트메사에 올라 사방을 둘러보기만 하여도 가슴 터질 것 같은 청량김과 함께 말 못할 신비감 마저 다가온다그리고 나도 모르게 신비의 볼텍스 기운을 느끼기 위해 두 손 모으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지 모른다.  (다음 224부 계속)

 

Andrew Kim은 여행 및 사진작가로서 미국 전 지역에서 활동 중이며라스베가스 한국문화센터에서 미서부여행 소개와 안내도 한다대표 저서로는 ‘인생은 짧고 미국은 넓다’ 등이 있다. (투어문의: 714.625.5957 / 유튜브방송운영: HiAmerica)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Login

회원가입
이번호 신문보기 더보기

시카고교차로소개 | 미디어 킷 | 광고문의 | 신문보기 | 관리자에게
Copyright (C) KOREAN MEDIA GROUP All right reserved.
HEAD OFFICE: 3520 Milwaukee Ave. Northbrook, IL 60062
TEL. (847)391-4112 | E-MAIL. kyocharo@joinchicago.com
전자신문 구독신청

Terms & Conditions | Privacy
Copyright © 2023 Kyocharo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팝업레이어 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