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판매 첫날 오전에만 2만6천장…성황리 판매중 > 데일리투데이

[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울시가 시행을 약 사흘 앞둔 ‘기후동행 카드’ 사전 판매를 23일 오전 7시부터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판매 첫 날인 23일 기준 총 2만 6천장이 판매되었다. 특히 23일 오전 7시부터 13시까지 모바일 카드는 1만 3,590건, 실물카드는 1만 2,646장이 판매되었다.

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 판매량만 반영된 것으로 편의점 판매량은 판매 익일 집계될 예정이다.

모바일카드는 ‘모바일 티머니’ 앱에서 발급·충전이 가능하며 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 고객안전실 및 역사 인근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5개 역사에서는 판매 이벤트 또한 진행한다.

구매자 중 서울시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를 하면 선착순 50명에게 추운 겨울 온기를 전해줄 핫팩 등 경품을 증정한다.

기후동행 카드 지원사업은 오는 1월 27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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