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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 보잉 767, 비상탈출 미끄럼틀 떨어져 JFK공항으로 긴급 회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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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 뒤 비상 탈출 미끄럼틀 떨어져...

[사진 : ABC7 캡쳐]

지난 26일 금요일, 델타항공의 보잉 767 여객기가 뉴욕 JFK공항에서 이륙한 직후 비상탈출용 미끄럼틀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긴급 회항했다.

이 항공기는 1990년에 제조되었으며,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던 중이었다.

사고 발생 직후 조종사는 비행기 오른쪽에 위치한 비상탈출 미끄럼틀에서 이상 소리가 난다는 것을 감지하고, 이에 떨림을 느꼈다고 보고했다.

연방항공청(FAA) 역시 조종사의 보고를 확인했다. 이에 조종사는 즉시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항로를 수정하여 JFK 공항으로 회항, 안전하게 착륙한 후 자체 동력으로 게이트까지 이동했다.

탑승객은 총 176명이었으며, 2명의 조종사와 5명의 승무원이 함께 했다.

델타항공은 현재 사고 비행기에 대한 점검을 진행 중이며, 조사관들과 협력하여 떨어진 미끄럼틀을 찾는 수색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델타항공은 성명을 통해 “고객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전 집중 교육을 받은 델타 비행 요원들이 정해진 절차에 따라 JFK로 회항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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