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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 카운티 K9 경관 Dax, 퇴임식 후 며칠 만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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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초에 입은 부상 악화로 은퇴

파트너 가족과의 편안한 회복의 삶 즐기지 못해 안타까워

[사진: WGN 캡쳐]

며칠 전 퇴임식 소식을 전했던 K9 경관 댁스(Dax)가 12일(금) 사망 소식을 알려와 레이크 카운티가 애도하고 있다.

10세의 '보안관의 송곳니' 훈장을 받은 K9 Dax는 생후 13개월이던 2015년에 보안국에 합류하여 파트너인 존 포렌자(John Forlenza) 부관과 함께 근무했다.

이 헌신적인 독일 셰퍼드는 지난 3월 초 여러 중범죄를 저지르고 도주 중인 용의자를 체포하던 중 목과 척추에 입은 부상이 악화되어 복귀하지 못하고 지난 3월 말 은퇴했다.

그의 퇴임식에서 파트너 포렌자는 “지난 9년 동안 그의 가장 친한 친구였던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그는 진정한 영웅이며 은퇴 후 그를 기다리는 휴식과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었는데, 그러한 기대를 저버리고 포렌자 가족과 함께 편안한 회복과 은퇴의 삶을 즐길 줄 알았던 댁스는 안타깝게도 일찍 숨을 거두고 말았다.

그의 헌신과 공로를 치하하고 그의 죽음을 애도해본다.

*관련기사: 레이크 카운티 K9 경관 Dax 은퇴

[SHJ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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