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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2026년 말까지 전국 매장에서 크리스피 크림 도넛 판매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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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량을 두 배 이상 늘릴 예정

사업 범위를 확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

[사진 : 크리스피크림 웹사이트 캡쳐]

맥도날드가 2026년 말까지 전국 매장에서 크리스피 크림 도넛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26일(화) 밝혔다.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될 이번 판매는 크리스피 크림이 유통량을 두 배 이상 늘릴 예정이기 때문에 약 2년 반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계약 기간 동안 맥도날드는 미국 내 크리스피 크림의 독점 패스트푸드 파트너가 될 예정이다.

이 소식에 화요일 크리스피 크림의 주가는 39%나 급등했다.

도넛 체인은 '허브 앤 스포크' 모델을 사용하여 간식을 효율적으로 생산하고 유통한다. 생산 허브인 매장 또는 도넛 공장은 매일 갓 만든 도넛을 식료품점이나 주유소와 같은 소매점으로 배송한다.

맥도날드와의 파트너십은 크리스피 크림에게 사업 범위를 확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

현재 6,800개의 타사 매장에 도넛을 납품하고 있는 크리스피 크림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내 약 13,500개의 맥도날드 레스토랑에 도넛을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맥도날드는 2027년까지 전국에 900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크리스피 크림의 CEO 조쉬 찰스워스는 "우리는 기존 인프라로 약 6,000개의 레스토랑(대부분 도넛 매장)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 중 용량이 초과된 곳은 대부분 도넛 매장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크리스피 크림은 현재 도달할 수 없는 약 7,500개의 맥도날드 레스토랑에 신선한 도넛을 배달할 수 있도록 용량을 확장하고 있다.

찰스워스는 "이는 지역 배송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유통 네트워크의 전반적인 효율성과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임을 의미한다"며, "전반적으로 매일 신선식품을 배달하는 채널을 성장시키는 것이 우리 시스템의 수익성을 높여주며, 맥도날드는 이를 가속화하는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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