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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여론조사를 통해 라틴계의 도널드 트럼프 지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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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계 유권자, 트럼프와 바이든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라틴계 유권자의 46%가 트럼프 지지, 바이든 지지율은 40%

[사진 : WTTw캡쳐]

미국 전역에서 라틴계 유권자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들은 유권자층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됐다.

최근 뉴욕타임즈와 시에나 대학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다가오는 대선에서 라틴계 유권자들이 조 바이든 대통령보다 도널드 J. 트럼프 전 대통령을 선호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조사 결과, 라틴계 유권자의 46%가 트럼프를 지지하는 반면, 바이든 지지율은 40%에 그쳤다.

이번 조사에서는 안전 문제가 라틴계 투표를 주도하는 주요 이슈로 꼽혔다. 특히, 시카고의 라틴계 유권자 중 46%가 범죄를 가장 중요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 노스웨스턴 대학의 정치학 교수인 Jaime Dominguez는 라틴계 유권자들이 일자리, 경제, 의료와 같은 보편적인 욕구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 문제 역시 라틴계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관심사로 남아 있다. 제19지역 주 상원의원 후보로 예상되는 GOP 후보인 Samantha Gasca는 트럼프의 강력한 리더십과 "마초주의"가 라틴계 유권자들에게 매력적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Gasca는 또한 젊은 라틴계 유권자들에게 정치적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선거 승리의 열쇠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Dominguez는 라틴계 유권자들이 대거 공화당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생각은 정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보다는 민주당과 바이든 대통령이 이루지 못한 성과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양당 모두에게 기회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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