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1906년 대지진과 화재로 인한 희생자들을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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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는 오늘, 1906년에 도시를 거의 파괴한 대지진과 화재의 발생으로부터 118주년을 맞이합니다.
매년 4월 18일 오전 5시 11분에는 마켓 스트리트에 위치한 로타분수대에서 지진으로 목숨을 잃은 이들을 추모하는 묵념의 순간이 열립니다. 이 지진과 화재로 인해 3,00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십만 명이 집을 잃었습니다.
생존자들은 이 날을 통해 1906년 대지진의 공포를 회상하고, Lotta's는 시민들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재회할 수 있는 만남의 장소로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것은 그날부터 가장 오래된 기념물 중 하나입니다.
행사에는 오전 5시 12분에 30초 동안 소방차 사이렌이 울리는 것도 포함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빅토리아 시대의 의상을 차려입은 가운데 시 전 시장 윌리 브라운과 샌프란시스코 소방서, 경찰서, 보안관실 및 비상관리국도 참석했습니다.
올해 시는 1978년부터 1988년까지 시장을 역임한 다이앤 파인스타인 상원의원을 추모했습니다.
시 관계자들은 118년 전의 사건을 회고하고, 다음 큰 지진에 대비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마켓 스트리트에서의 행사 이후, 참석자들은 소방관들의 연례 도금식을 위해 돌로레스 공원으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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