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노인건강센터, 어머님 은혜 큰잔치 개최 > 로컬 뉴스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든 어른들의 노고 치하

춤, 노래, 악기 등 13여개 팀들의 다채로운 무대 공연

시카고 소재 시카고노인건강센터(이하 센터)에서 2024년도 어머님 은혜 큰잔치를 개최하였다.

5월 3일(금) 오전 11시, 푸짐한 점심 만찬과 함께 시작된 이번 행사는 하재관 이사장의 개회사와 김정한 총영사의 축사(김인수 영사 대독)고 시작되었으며, 직원들의 합창과 센터 이모저모 영상 시청 등으로 이어졌다.

[사진: 시카고노인건강센터 하재관 이사장(왼쪽)과 주시카고총영사관 김인수 영사(오른쪽)]

이후 독창 및 합창, 바이올린과 클라리넷 등의 악기 연주, 춤, 라인댄스, 줌바댄스 등 13여개 팀들이 준비한 특별 순서들이 다채롭게 무대에 올라 장기를 뽐내며 분위기를 돋우었다.

센터의 하재관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한국전쟁을 겪었거나 직후의 어려운 삶을 경험한 세대들의 노고가 참으로 컸다. 파독 광부와 간호사를 비롯한 애국자들의 삶에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그 은혜에 감사하고자 이러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오늘날까지 대한민국의 역사를 지탱해 오신 어른들께서 이런 시간들을 통해 활력있고 건강한 노후의 삶을 영위하시길 기원해본다.

[SHJ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