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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최저임금 다음 달 초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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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임금 15달러 목표 달성

7월 1일부터 적용

[사진 : NBC Chicago]

시카고 시의 최저임금 인상이 다음 달 초 시행될 예정이다.

시카고의 시간당 최저임금은 21인 이상 고용주의 경우 15.40달러에서 15.80달러로, 4인 이상 고용주의 경우 14.50달러에서 15달러로 인상된다.

또한, 팁을 받는 직원의 경우 시간당 최저임금은 대기업 9.24달러에서 9.48달러로, 소기업의 경우 8.70달러에서 9달러로 인상된다.

시 측은 “올해 인상으로 최소 15달러의 임금을 보장하려는 목표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해당 조례는 7월 1일부터 적용된다.

최저임금 인상이 적용되기 위해서는 2주 동안 최소 2시간 이상 일해야 하며, 4인 이상의 종업원을 보유하고 쿡 카운티로부터 사업 라이센스를 취득한 업체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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