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한인여성회 연례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실시 > 로컬 뉴스

노스브룩 크라운 호텔에서

성유나 전 회장 이임 및 고애선 신임회장 취임

시카고 한인여성회(회장 고애선)는 4일(일) 밀워키길 크라운 호텔에서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례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유나 전 회장이 이임하고, 고애선 신임회장의 취임식이 있었다.

성유나 전 회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고, 여성회 전체가 한인단체상을 수상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이임사를 통해 밝혔다. 성유나 전 회장은 9월 경에 한국으로 영구 귀국 예정이다.

한편, 고애선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꿈과 열정, 변화를 통해 창조적 아름다움을 추구해 가는 여성회가 되길 소망하며, 새로운 시대를 향해 힘차게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심형란 공천위원장이 차기 이사장(박순자)을 발표를 하는 시간을 가졌고, 권오화 장학위원장이 심해옥 장학금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에서는 여성회 합창단의 합창, 회원부의 라인댄스, 모듬북반의 공연, 첼로공연, 싱어롱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