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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주 하버드 목장, 토네이도 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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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풍속 시속 80마일, 20분 동안 14.3 마일 이동하며 피해 안겨

헛간 무너져 4마리 죽고 대부분 구조

기상청, 월요일부터 11개 주 40여 건의 토네이도 보고

[사진: abc 캡쳐]

국립 기상청은 7일(화) 오후 악천후 속 일리노이주 하버드 북쪽 교외 지역에서 EF-0급 토네이도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F는 Enhanced Fujita Scale의 약자로, 토네이도나 태풍의 강도를 측정하는 기준이며, EF-0급은 최하위 등급을 뜻하는데, 일반적으로 나무의 가지나, 약간의 지붕 손상 등이 발생하는 수준을 말한다.

이번 토네이도는 오후 2시 5분에 발생했는데, NWS는 추정 최고 풍속이 시속 80마일인 상황에서 약 20분 동안 지상에 있으면서 14.3마일의 경로를 이동했다.

  

이로 인해 한 헛간이 완전히 무너져내리는 피해를 입었는데, 이 사고로 동물 4마리가 죽었으나, 양 24마리, 염소 18마리, 소 1마리, 닭과 오리 여러 마리 등 대다수가 구조될 수 있었다.

월요일부터 11개 주 전역에서 40개 이상의 토네이도가 보고된 가운데, 화요일 하루 동안 인디애나, 미시간, 오하이오, 아칸소, 웨스트버지니아 등 5개 주에 걸쳐 전체의 절반인 20건의 토네이도가 보고되었다.

[SHJ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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