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미중서부 영남향우회장 이취임식 성황리 개최 > 로컬 뉴스

한인문화회관 풍물학교 축하공연, 초청 가수 홍수라 특별공연

신임 회장, 동포사회 단결과 화합의 구심점으로 더욱 성장하길 바라

지난 14일 오후, 제17대 미중서부 영남향우회 회장 이취임식이 윌링 소재 쉐비 체이스 컨트리 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윤예서 차세대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사회로 진행된 1부 행사에는 16대 회장과 임원들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식이 있었으며, 시카고 한인회 최은주 회장과 시카고 민주평통자문회의 김길영 회장의 축사가 있었고, 17대 영남향우회를 이끌어갈 신임 임원들의 소개가 이어졌다.

신임 임원에는 권영석 수석부회장, 박성덕 부회장, 윤예서 차세대부회장, 미셀남 사무총장, 횽경련 여성부장, 박우성 서기, 권대석 홍보부장, 정효철 체육부장, 장영근 섭외부장, 이상헌 조직부장이 세워져 영남향우회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한다.

[사진: 초대가수 홍수라]

이후 2부 순서는 만찬과 함께 시카고한인문화회관 풍물학교 공연팀의 축하공연과 유명 가수 홍수라의 초청 공연이 이어졌는데, 그 열기와 희망찬 분위기가 영남향우회의 앞날을 예고하는 것 같았다.

한편, 17대 회장에 취임한 오성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카고 동포사회의 단결과 화합의 구심점 역할을 해 온 영남향우회가 회원들의 힘을 모아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각오와 당부의 말을 남겼다.

신임회장의 각오처럼 영남향우회의 발전과 함께 시카고한인동포사회에 활력이 불어넣어지길 기대해본다.

[SHJ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