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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erweis Dairy, 파산 보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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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곳 이상의  채권자에게 최소 400만 달러 이상의 채무를 지고 있어...

[사진  :ABC7 캡쳐]

일리노이 지역 유명 아이스크림 및 유제품 제조업체인 Oberweis Dairy가 경영상의 어려움으로 12일(금)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Oberweis Dairy는 지난 금요일 일리노이 북부 지역 법원에 Chapter 11 파산 보호를 요청하는 서류를 제출하며, 이는 회사가 채권자들에게 빚진 돈을 구조조정을 통해 갚아 나가려는 시도임을 의미한다. 하지만 Chapter 7 파산, 즉 청산 절차는 신청되지 않았다.

법원에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Oberweis Dairy는 상위 20개 채권자에게 최소 400만 달러 이상의 무담보 채무를 지고 있으며, 이 외에도 목록에 들지 않은 채권자들에게도 추가적인 빚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주요 채권자 중 하나인 쿡 카운티 재무관에게는 약 173,000달러 이상을 빚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회사는 일리노이주의 공화당 소속 정치인 Jim Oberweis와 연관된 소유주가 이끄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파산 보호 신청은 회사가 재정적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운영을 지속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Oberweis Dairy는 앞으로 몇 달 간 법원의 감독 하에 채무 재조정 절차를 밟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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