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퍼드, 월스트리트저널 선정 전미 최고의 주택 시장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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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산업 성장과 저렴한 중간 주택 가격
대도시로부터의 거리와 기차 노선 개통 호재
[사진: 락퍼드시 홈페이지 캡쳐]
월스트리트저널에서 최근 10년 동안 가장 큰 변화가 일어난 전미 최고의 주택 시장으로 일리노이주 락퍼드(Rockford, IL)를 선정했다.
락퍼드는 WSJ/Realtor.com 주택 시장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바로 뒤를 이어 오하이오주의 Canton-Massillon, 미시간 주 앤아버, 오하이오주 애크런, 미주리 주 스프링필드가 상위 5위권을 차지했으며, 인디애나주 포트웨인(6위)과 오하이오주 콜럼버스(8위)가 중서부 도시로서 10위권 내에 포함되었다.
락퍼드에 대한 높은 평가는 의료, 항공우주 및 물류 분야의 산업 성장과 함께 저렴한 주택이 풍부하다는 점과 밀워키 및 시카고로부터 90여 마일 떨어진 중앙에 위치한다는 점, 그리고 락퍼드와 시카고를 연결하는 기차 노선이 몇 년 안에 개통될 예정이라는 점, 그리고 자연 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적다는 점 때문이다.
WSJ에 따르면 인근 산업의 성장이 중산층 주택 가격 상승에 일조하여 3월 록포드 지역의 평균 주택 가격은 235,000달러로 1년 전 가격보다 51.7% 상승했는데, 주택 가격 급등과 공급 부족 현상에 반해, 락포드의 중간 주택 가격은 상위 10위권 도시 중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주택 시장의 전체 순위는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HJ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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