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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행 유나이티드항공, 유리창 깨져 오헤어 공항으로 회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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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행 유나이티드항공 유리창 파손으로 회항

프론티어 항공 여객기, 조종석에서 연기 발생으로 비상 착륙 

[사진 ABC7 캡쳐]

런던행 유나이티드항공 항공기가 유리창 파손으로 오헤어 국제공항으로 긴급 회항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유나이티드 항공 262편은 일요일(31일) 오후 11시 30분쯤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했다.

보잉 787 기종의 이 항공기는 덴버 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런던 히드로 공항으로 향하던 중 승무원들이 유리창이 깨졌다고 보고했다.

FAA는 항공기의 앞유리가 여러 겹의 강화유리와 기타 재료로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이 사건은 오헤어 공항에서 지난 밤새 발생한 두 건의 사건 중 첫 번째였다. 두 번째 사건으로는 조종석에서 연기가 난다는 보고를 받은 후 프론티어 항공 비행기가 대피한 사건이 있다.

시카고 소방국은 월요일 아침 해당 비행기가 오헤어 공항에서 대피했다고 밝혔다.

FAA는 두 사건 모두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이들 사건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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