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시장의 불법입국자 추가예산 7천만 달러 요청 표결 예정 > 로컬 뉴스

브랜든 시장, 올 초 방침 번복하고 추경 예산 요청

15일 예산위 20대 8로 통과

[사진: abc7 캡쳐]

시의회는 17일(수) 오전 10시, 시카고 시로 유입된 불법입국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7천만 달러 추경 예산 할당 여부를 최종 투표할 예정이다.

이는 시장의 요청으로 인한 것으로, 올 초 추가 자금을 요청할 계획이 없다던 계획을 번복한 것이다.

시장은 새로 유입되는 사람의 수는 둔화되었지만, 남부 국경을 통한 갑작스런 유입에 대비하고자 추가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선 15일(월), 시의회 예산위원회에서 7천만 달러 사용에 대한 안건은 20대 8로 통과되었다.

한편, 시장실에 따르면 시카고 시는 2022년 8월부터 불법입국자들을 돌보기 위해 약 3억 달러에 달하는 예산을 지출했다.

투표 결과가 나오는대로 소식이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SHJ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