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산악회가 지난 4월 14일, 일리노이주 오타와에 위치한 스타브드 록(Starved Rock)의 론 포인트 쉘터에서 시산제를 시작으로 한 정기산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회장 이희겸(Steven H. Lee)을 비롯한 60여 명의 회원과 그 가족, 지인들이 참여해 올해 최고의 날씨인 70°F(21°C)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안전하고 재미있는 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로 시작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짧지만 의미 있는 산행을 즐겼다.
이희겸 회장은 “모든 임원과 회원이 일심동체로 노력해 준 덕분에 성공적인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산악회는 또한 오는 5월에 계획된 정기 산행 및 야영 행사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5월 11일 토요일에는 디어 그로브(Deer Grove)에서 야영을 하고, 이어지는 12일 일요일, 어머니의 날과 겹치는 정기산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희겸 회장은 “어머니의 날을 맞아 가까운 장소에서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회원은 박영숙 총무(847-890-1730) 또는 이희겸 회장(224.545.6311)에게 연락하면 된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시카고 산악회의 공식 홈페이지 및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