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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주, 전자 공증 서비스 출시로 공증 절차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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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편리성과 접근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

주택 매매, 위임장 부여 등 중요 문서에 필요한 공증 절차를 온라인으로 완료

[사진 : WTTW 캡쳐]

일리노이주에서는 이제 주민들이 온라인을 통해 편리하게 공증 서비스(notary)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17일 수요일, 알렉시 지아누리아스 일리노이 주 총무처 장관은 새로운 전자 공증인 서비스(E-Notary) 계획을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주택 매매, 위임장 부여 등 중요 문서에 필요한 공증 절차를 온라인으로 완료할 수 있다.

이전까지 일리노이주에서는 공증의 일부 절차만 온라인으로 허용되었으며, 공증인은 일리노이주 내에 있어야 하고 서류에 직접 서명하고 봉인해야 했다. 하지만 새로운 시스템에서는 공증인이 비디오 통화를 통해 고객의 서명 과정을 확인하고, 공증인은 어디에서든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면 문서 공증을 받을 수 있다.

국립 공증인 협회에 따르면, 공증은 문서가 진정하고, 서명자가 자발적으로 서명하며, 문서의 내용을 이해하고 동의했다는 것을 공증인이 보증하는 과정이다. 이는 문서 사기를 방지하고 민간인의 권리와 재산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새로 도입된 E-Notary 시스템은 고객과 공증인이 전자 서명을 하고, 공증 증명서와 인감을 전자적으로 문서에 첨부할 수 있게 함으로써 더 큰 편리성과 접근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아누리아스(Giannoulias)는 이 시스템이 "일리노이 사람들을 위한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일리노이주에서는 235명의 공증인이 전자 공증인 역할을 승인받았으며, 공증인은 이 서비스에 대해 최대 25달러를 청구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특히 공증인이 일리노이주 밖에 있거나 접근성이 제한된 고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리노이주는 이제 집이나 사무실에서 필요한 문서를 공증받을 수 있는 현대적인 방법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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